라멘(일본어: ラーメン)은 일본식 시나 국수 요리이다. 일본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시나(シナ) 소바라고 부른다. 일반적인 맛은 쇼유(간장)와 미소(일본된장)이며, 얇게 썬 돼지고기(차슈), 김(말린 해초), 멘마(대나무순), 쪽파 등을 토핑으로 얹는다. 오늘날 라멘은 다양한 지역적 다양성과 다양한 토핑을 갖춘 일본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다.
가스파초(스페인어: gazpacho)는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유래된 음식으로서 가스파초라는 명칭은 아라비아어로 '젖은 빵'이라는 뜻이다. 12세기경 스페인이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을 때 요리법과 명칭이 함께 전해졌다고 한다. 덥고 건조한 스페인의 여름철에 일반 가정에서 흔히 만들어 먹는다. 여러 가지 채소를 잘게 썰거나 갈아서 마늘을 조금 넣고 식초를 섞어서 만드는데, 익히지 않고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두어 차갑게 하여 마신다.
자지키는 그리스의 요구르트 소스이다. 그릭 요거트(여과 요구르트)에 오이, 마늘, 딜, 올리브유를 넣어 만든다. 주로 메제(전채)나 부식으로 내며, 흔히 기로스나 수블라키 같은 고기 요리나 감자 튀김 등에 곁들여 먹는다. 우조나 치푸로 등 술을 마실 때 곁들이기도 한다. 그리스어 "자지키(τζατζίκι)"의 어원은 튀르키예어 "자즈크(cacık)"이다.
미소시루(일본어: 味噌汁)는 일본식 전통 된장국이다. 미소시루는 요리사나 시루 스타일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멸치는 내장을 떼어 내고, 다시마는 깨끗이 손질한다. 냄비에 물과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 내고, 국물은 약한 불에서 7-8분 다시 끓인다. 이 때 뚜껑은 덮지 않으며, 거품이 생기면 건져 낸다.
칠리 콘 카르네(스페인어: chili con carne, 고기를 넣은 칠리)는 간 쇠고기에 강낭콩, 칠리파우더를 넣고 끓인 매운 스튜이다. 줄여서 칠리라고 부른다. 칠리파우더는 멕시코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1890년대에 텍사스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고추가루에 오레가노, 큐민, 흑후추를 첨가한 것이다. 칠리 콘 카르네에는 칠리파우더, 마늘, 양파, 쿠민, 간 소고기 등이 들어간다. 강낭콩과 토마토도 자주 사용되는 재료이다.
타진(아랍어: طاجِن, طاجين, 베르베르어: ⵜⴰⵊⵉⵏ)은 모로코를 비롯한 마그레브 지역의 전통 음식이다. "타진"이라는 이름은 가운데가 뾰족하게 솟은 조리용기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며, 그 용기에 조리해낸 음식을 가리킬 때도 쓰인다. 모로코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오크로시카는 러시아 요리에서 유래한 차가운 국으로, 아마도 볼가강 볼가강 지역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전통적인 국은 주로 생채소(오이, 무, 쪽파 등), 삶은 감자, 달걀, 쇠고기, 송아지고기, 소시지 또는 햄과 같은 익힌 고기, 그리고 발효된 검은색 또는 호밀빵으로 만든 저알코올(1.5% 이하) 음료인 크바스를 섞어 만든다. 오크로시카는 보통 사워크림(스메타나)으로 장식한다.
시(러시아어: щи)는 러시아의 양배추 수프이다. 러시아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신선한 양배추 대신 크바셰나야 카푸스타(자우어크라우트)를 넣어 만들면 "키슬리예 시(кислые щи→신 시)"로 불리고, 수영, 시금치, 서양쐐기풀 등 푸른 잎채소를 넣어 만들면 "젤료니예 시(зелёные щи→푸른 시)"로 불린다.
미네스트로네(이탈리아어: minestrone)는 채소, 파스타등으로 만든 이탈리아 전통 수프다. 특별히 정해진 조리법이나 재료는 없으며, 주로 제철에 나는 채소를 이용한다. 자주 사용되는 재료로는 콩, 양파, 당근, 토마토를 들 수 있다. 이탈리아어에서 수프를 뜻하는 minestra와 -one이라는 접사가 붙은 것이다.
양파 수프(프랑스어: soupe à l'oignon 수프 아 로뇽[*])는 양파와 스톡를 주재료로 하여 수프를 끓이고 크루통과 치즈를 토핑으로 얹은 전통 음식을 말한다. 고대부터 시작된 이 요리는 1960년대 미국에서 프랑스 요리의 인기가 높아지자 덩달아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락사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매운 국수 요리이다. 락사는 다양한 종류의 국수, 가장 일반적으로 두꺼운 쌀국수와 닭고기, 새우 또는 생선과 같은 토핑으로 구성된다. 락사의 대부분의 변형은 풍부하고 매운 코코넛 커리 수프 또는 타마린드나 아삼 길루구르와 같은 신맛을 내는 재료로 양념한 육수로 준비된다. 페라나칸 중국 요리에서 유래한 락사 레시피는 일반적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제공된다.
페이조아다(포르투갈어: feijoada)는 포르투갈, 브라질, 앙골라, 모잠비크 등 포르투갈어권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이다.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을 넣어 만든 강낭콩 스튜의 일종으로, 거의 항상 쌀밥과 함께 먹는다. 고기를 넣지 않고 콩만으로 조리한 것은 포르투갈어로 "콩"을 뜻하는 "페이장"이라 부르며, 흔히 쌀밥과 함께 점심 식사 때 고기 요리 등의 부식으로 곁들인다. 고기 등 부재료를 넣어 조리한 페이조아다는 주말 점심 식사 주요리로 먹는다.
타라토르(불가리아어·세르비아어·마케도니아어: таратор, 알바니아어: tarator, 마케도니아어: таратур 타라투르, 키프로스 그리스어: ταλαττούρι 탈라투리[*])는 불가리아와 북마케도니아를 비롯한 발칸반도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오이와 요구르트로 만들며, 묽은 수프 형태가 있고, 걸쭉한 딥 형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