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소개
푸푸사(스페인어: pupusa)는 옥수수가루나 쌀가루로 만든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의 두꺼운 납작빵이다.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아레파와 유사하다. 엘살바도르는 푸푸사를 국가 요리로 지정했으며 매년 11월 둘째 주 일요일 국가 푸푸사의 날(El Día Nacional de la Pupusa)을 기념한다. 대개 치즈(예: 케시요 또는 로로코 새싹이 들어간 치즈), 치차론, 스쿼시 또는 튀긴 콩 등 하나 이상의 재료로 채워 만든다. 쿠르티도와 토마토 살사를 곁들여, 전통적으로는 손으로 집어 먹는다. 엘살바도르에서는 푸푸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당을 푸푸세리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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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의 다른 음식
전체 보기쿠르티도쿠르티도(스페인어: curtido)는 가볍게 발효시킨 중앙아메리카 양념이다. 엘살바도르 및 기타 중앙아메리카 국가 요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보통 양배추, 양파, 당근, 오레가노, 라임즙 등을 넣어 만든다. 자우어크라우트, 김치, 피클리즈, 타르트 콜슬로와 유사하다. 대개 푸푸사와 곁들여 먹는다. 벨리즈에서 쿠르티도는 양파, 하바네로고추, 식초로 만든 매콤한 발효 양념을 가리킨다. 살부테, 가르나차 등 벨리즈 요리의 다양한 음식 위에 곁들여 먹는다.
소파 데 파타소파 데 파타(스페인어: Sopa de pata)는 쇠족과 소 내장을 주재료로 만드는 엘살바도르 전통 수프 요리이다. 주재료는 쇠족으로, 몇 시간 동안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여 고기가 부드러워지고 국물이 젤라틴처럼 걸쭉해질 때까지 조리한다. 요리하기 전날부터 푹 끓이기도 한다. 쇠족 외에도 카사바, 당근, 감자, 옥수수, 양배추, 사탕옥수수, 플랜테인, 풋강낭콩 등 식재료와 쿨란트로, 쿠민, 마늘 등의 향신료를 넣는다. 기호에 따라 레몬이나 고춧가루를 넣어 맛을 낸다. 레몬을 넣는 것은 국물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며, 같은 목적으로 다진 양파와 절인 양파를 고명으로 얹기도 한다. 식민지 시대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당시 스페인인들이 마드리드식 내장 요리인 카요스 아 라 마드릴레냐(Callos a la Madrileña)와 같은 유사한 요리법을 엘살바도르 지역에 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오랜 세월에 걸쳐 현지 식재료와 입맛에 맞게 변화하면서 엘살바도르 고유의 요리로 자리 잡았다. 과거에는 소박한 음식으로 여겨졌지만, 오늘날에는 축하 행사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식사에서도 볼 수 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1960년대부터 수도 산살바도르의 티네티 시장(Mercado Tinetti)에서 오늘날의 형태로 조리 및 판매되어 왔다. 식당과 가정에서 모두 흔히 볼 수 있으며, 엘살바도르의 국민 요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