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Richie Diesterheft from Chicago, IL, USA, CC BY 2.0, Wikimedia Commons
음식 소개
카사도(스페인어: casado)는 코스타리카의 전통 음식이다. 쌀밥과 콩, 플랜테인, 샐러드와 고기 등으로 이루어진 한 끼 식사로, 파스타와 피카디요, 토르티야 등을 곁들이기도 한다. 전통적인 카사도는 콩, 쌀, 플랜테인, 피카디요, 달걀 등을 기본 재료로 만들며,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 중 하나가 올라간다. 곁들여 나오는 샐러드는 재료 사정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되는데, 감자나 카사바, 피클이나 양배추 등이 주로 쓰인다.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마카로니나 칸넬로니 등 파스타가 함께 나오기도 하고, 마요네즈와 참치를 넣은 차가운 루마코니(lumaconi, 작은 고둥 모양 파스타) 샐러드를 곁들이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토르티야나 흰빵 등을 곁들이는 경우도 있다. 가요 핀토, 오야 데 카르네와 함께 코스타리카 요리를 대표하는 세 가지 음식 중 하나로, 현지 식당에서 가장 저렴하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요리이다. 카사도는 유럽, 토착민, 아프리카, 세 가지 문화권의 영향이 한데 어우러진 음식이다. 스페인에서 전해진 쌀, 아프리카인과 원주민들이 먹어온 콩, 이탈리아에서 들어온 파스타, 아프리카안틸레스 요리에서 유래한 튀긴 플랜테인, 그리고 안달루시아식 스튜에서 영감을 받은 피카디요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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