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sandwich)는 얇게 썬 빵 조각 사이에 육류나 채소류 등을 끼워서 먹는 간편한 식사 대용 빵을 말한다. 빵 사이에는 햄, 채소, 치즈, 잼 등 다양한 식재료를 넣으며, 통상 빵에는 열을 가하지 않으나 버터, 기름, 또는 다른 대체물, 혹은 전통적인 양념이나 소스 등을 발라서 풍미와 식감을 높이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샌드위치는 흔히 학교나 직장에서 먹는 점심을 위해, 도시락 통이나 갈색 종이에 넣어서 가져가는 간편 대용식에 속한다.
바게트(프랑스어: baguette, 문화어: 바게뜨)는 프랑스의 빵이다. 바게트빵(baguette+pão)으로도 부른다. 길쭉한 막대기 모양 빵으로, 밀가루, 소금, 물, 효모 4가지 재료만으로 만들며, 겉에 단단한 크러스트가 있다. 프랑스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토르티야(스페인어: tortilla, 나와틀어: tlaxcalli 틀라시칼리)는 메소아메리카 지역의 납작빵이다. 팽창제 없이 얇게 만든 무효병의 하나이다. 전통적으로는 닉스타말화 과정을 거친 옥수수인 닉스타말을 갈아 만든 마사로 만든 옥수수 토르티야를 만들어 먹지만, 밀가루로 만든 밀 토르티야도 흔히 볼 수 있다.
베이글(영어: bagel, 이디시어: בײגל beygl로부터)은 전통적으로, 손바닥 정도 넓이에 이스트를 첨가한 밀가루를 반죽하여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구워서 만든 빵이다. 바깥 면이 바삭거리는 것도 있는데 보통은 노릇한 갈색을 띤다. 안쪽은 마치 가래떡같이 쫄깃한 맛과 보통 식빵에 비해 씹는 맛이 있다. 아무것도 넣지 않은 플레인 베이글도 있고 양귀비 씨나 깨를 얹은 베이글도 있다.
파네토네은 밀라노에서 먹는 빵의 일종으로 대개는 신년이나 크리스마스 때 먹는다. 지금은 이탈리아 전역에서 여러 형태로 존재하며 밀라노 시의 상징이기도 하다. 단 맛이 나는 이 빵은 밀라노 사람들의 자부심과도 상당히 연관돼 있다고 할 수 있다. 둥근 지붕 모양을 하고 있는데 실린더처럼 둥근 기둥으로 틀을 만든 다음에 그 길이를 12-15cm 정도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은저라(암하라어: እንጀራ) 또는 따이타(티그리냐어: ጣይታ)는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레아의 납작빵이다. 테프가루로 만든 발효빵으로 신맛이 나며, 워뜨 등과 함께 주식으로 먹는다. 버야이너투를 구성하기도 한다. "도로 워뜨와 은저라"가 에티오피아의, "즈그니와 따이타"가 에리트레아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포카차(이탈리아어: focaccia)는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는 이탈리아의 평평한 빵이다. 피자 반죽과 질감과 스타일이 비슷하다. 주로 허브를 곁들이며, 올리브 등의 다른 재료도 곁들일 수 있다. 포카차는 특히 이탈리아에서 유명하며, 올리브유, 소금, 때때로는 허브로 양념하기도 한다. 피자와 비슷하게 양파, 치즈, 고기 등의 여러 재료로 토핑되며 야채가 곁들여지기도 한다. 포카차는 많은 식사에서 피자 대신 사이드 디시로 제공된다.
마차(히브리어: מַצָּה)는 유대인의 납작빵 또는 크래커이다. 유대교와 기독교 경전 등에서는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이라는 뜻인 무교병(無酵餠)이나 무효병(無酵餠)으로 불린다. 유대인들이 이집트 신왕국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유월절 다음 날부터 7일 동안 만들어 먹는다.
로티(Roti)는 남아시아에서 특히 유명한 납작빵이다. 흔히 "아타 가루"로 불리는 돌로 간 통밀 가루로 만들어지며 인도, 파키스탄,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에서 주로 소비된다. 또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트리니다드 토바고, 가이아나, 수리남, 심지어는 피지, 모리셔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발효가 된 난과 달리 로티는 발효가 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파라타(영어: Paratha, 펀자브어: ਪਰਾਂਠਾ)는 남아시아 지방에서 처음 만들어진 납작빵이다. 남아시아의 북쪽 부분에서 파라타는 발효되지 않은 빵 중에서 가장 유명한 빵 중 하나이다. 파라타를 구울 때는 번철의 일종인 타바에서 굽는다. 파라타의 반죽은 보통 버터나 식용유가 포함되며 파라타 속에 감자나 잎채소, 무, 콜리플라워 또는 파니르 치즈와 같은 소가 들어가기도 한다. 버터를 위쪽 면에 발라서 먹기도 하며 차트니, 피클, 발효유를 얹기도 한다.
치아바타(이탈리아어: ciabatta 차바타[*])는 이탈리아의 빵으로 이스트로 반죽하여 만드는 빵이다. 그 시초는 정확하지는 않으며 1982년, 1985년 즈음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평평하게 잘라서 먹는 타원형 형태이기 때문에 Slipper bread라 부르기도 하며 안에는 구멍이 뚫려 있다. 1990년대를 거치면서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과 북미로 퍼졌으며 샌드위치 빵으로 불리기도 한다.
치킨 너겟(영어: chicken nuggets)은 반죽한 뒤 튀기거나 구운 닭고기 요리이다. 치킨 너겟은 코넬 대학교의 식품학 교수였던 로버트 C. 베이커가 1950년대에 비특허로 개발한 것이다. 베이커의 창의적인 방법은 치킨 너겟을 어떠한 형태로든 만들 수 있게 하였다. 참고로, 맥도날드의 치킨 너겟인 맥너겟의 요리법은 맥도날드의 수수료 업체인 타이슨 푸드가 1979년 개발한 것이며, 1980년부터 메뉴가 시판되기 시작하였다.
아레파(스페인어: arepa)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남아메리카 북부의 전통 옥수수빵이다. 선콜럼버스 시대부터 먹던 음식이며, 디아스포라를 따라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 등 다른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도 전파되었다. 멕시코의 고르디타나 엘살바도르의 푸푸사와 비슷하다.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스콘(영어: scone)은 스코틀랜드에서 기원한 영국식 소형 퀵 브레드이다. 보통, 밀, 보리, 오트밀을 재료로 하여, 베이킹파우더를 팽창제(발효소) 삼아 써서 만든다. 스콘은 크림 티(다른 말로 데본셔 티)의 기본 구성 요소이다. 상업적으로 판매되는 스콘은 일반적으로 둥근 모양이다. 집에서 구워지는 스콘은 삼각형, 원형, 입방체 등 여러 다양한 모양이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스콘을 만들 때는 요리책을 보고 만들기 보다 집안 고유의 방법을 따른다.
막대빵(이탈리아어: grissino 그리시노[*])은 이탈리아 토리노 지방의 길쭉한 빵이다. 보통 연필 정도의 길이이다. 막대빵은 1679년 토리노의 한 제빵사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막대빵은 많은 곳에서 전채로 제공된다. 종종 프로슈토와 같은 육류가 곁들여지기도 한다. 막대빵은 주로 아메리카, 유럽에서 소비된다. 아시아의 일부 지방에서도 많은 막대빵이 소비된다.